강진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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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07.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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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지원 확대
▲치매안심센터 전경(사진제공=강진군)
▲치매안심센터 전경(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치매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라남도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 관련, 치매 치료비 확대 지원으로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다.

신청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 처방 약재명이 기재된 처방전 ‧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를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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