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이기장 기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김미영 회장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및 2024 국제 환경문화 가이아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NGO 환경단체인 월드그린환경연합회와 국제가이아클럽이 주관하며,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한국환경공단, 서울 특별시의회 등 여러 단체가 후원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이산화탄소 저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노력해온 개인 및 단체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김미영 회장은 순천만 생태 정화 운동, 마을 꽃길 조성사업, 폐영농자재 수거 운동, 농번기 철 고령 농업인 및 사고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가 수확 작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을 적극 실천해왔다.
또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할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50포를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 복지기관 및 봉사단체에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 밑반찬 추진위원회 위원, 장애인 등반대회 추진위원, 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그린 순천21 추진협의회 위원 등 다수의 지역사회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미영 회장의 이러한 공로는 지역사회 환경보전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큰 기여를 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사회적 기여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미영 회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 환경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사)소비자 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보전, 탄소중립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물 사랑 환경 사랑 행사를 비롯해 순천시와 함께하고 있는 ‘순천은 깨끗해지는 중’ 대·자·보 활동, 지역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농촌지역과 함께하는 농촌환경 정비, 녹색환경 조성, 스마트팜 연계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소비자교육중앙회는 소비생활과 생활관, 가정관 등의 변화에 대응해 인간적인 유대를 기초로 한 교육 활동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연대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통한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는 1978년 6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순천시지회로 출발했다. 설립 이후 2016년 5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이사 20여명, 270명의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