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번째 이야기] 위기의 한국 경제 그러나 내일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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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이야기] 위기의 한국 경제 그러나 내일은 온다
  • 승인 2014.11.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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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무.jpg▲ 최광무 펀드매니저

[열세번째 이야기] 위기의 한국 경제 그러나 내일은 온다

 

미국의 양적 완화의 종료로 미국 금리 인상의 부담감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불안감과 일본 아베 노믹스의 끈임 없는 양적완화로 엔저의 공격 그리고 유럽의 추가 양적완화 발표, 이 모든 것이 우리 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다.

 

추가적 금리 인하로 경제 침체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지금의 한국 경제에서 무엇을 어찌 하여야 할지 갈림길에 서있는 것이다.

 

그러나 항상 동이 틀 무렵 새벽은 가장 어두운 것이다. 아직은 증권시장 코스피 지수가 1900P 이상을 유지 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기초 체력이 튼튼한 편이다. 그리고 아직도 세계시장에서는 저평가 시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이 있는 시장 중 하나 이기도 하다.

 

글로벌 경기의 약화로 조선, 해운, 해외 건설 경기 업종들이 어려움에 있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의 감소로 분기 실적들이 감소는 하고 있지만 미래의 사업에 준비하고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꾸준히 경쟁사들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국시장의 접근 방법과 새로운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언제까지 가전제품으로 살아남기 어렵기에 의료정밀에 꾸준히 투자를 하고 있으며 자회사들의 합병을 통하여 세계시장에서 메이저 의료기 회사들과 좋은 경쟁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현대차 또한 내수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다. 수입차 업체의 판매 프로모션을 통하여 할부 조건과 가격인하로 우리에게 접근 하고 있지만 아직 까지는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인식과 정비시 부품 값이 고가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에 다시 시간이 지나면 원위치를 찾을 것이다.

 

그렇다 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자국민에게 애국심을 자극하여 국산차를 사라 하는 그런 과거의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사측과 노조는 국민에게 반성하고 각성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의 대표적 국민차라 하는 회사가 진정 누가 당신들을 그 자리에 있게 해주었는지 국민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일에 임하길 바란다.

 

어려운 한국경제의 위기 속에 증권시장에 오는 14일 상장 예정인 삼성SDS 공모에 기관 450조 청약 공모 사상 최대에 이르렀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수만 1075개 법인이 참가하였으며 경쟁률이 651.5 : 1로 나타났다. 저금리 시대에서 가정 금고에 박혀 있는 뭉치돈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길을 잃고 있다. 예금 금리는 낮아지고 증권시장은 어두워 어디에 투자를 하여야 할지 국민모두가 길을 잃어버린 시점에 대형 종목 상장으로 시장이 활성화 대기를 바라며, ‘뉴스깜’ 독자 여러분 또한 아름다운 부자가 되기를 함께 바란다.


최광무는
-증권투자상담사
-전 HSBC은행 개인금융부
-전 여의도 에스에셋 교육팀장
-한국경제 와우T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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