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31일 오후 전남 순천시 아랫장 전남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미래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축하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미래비전 2030 발표, 비전 선포 퍼포먼스을 갖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전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을 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라남도 상인연합회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남신용보증재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강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소에 존경하는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님,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정찬균 동부지역 본부장님, 박정선 전남 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국 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님을 비롯한 유관기관 협회장님, 그리고 출자 출연 기관장님과 금융회사 임직원 등 훌륭하신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고 계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전남 신보가 지난 23년을 되새김하면서 앞으로 희망찬 2030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자리이다”라며 “그동안 36만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7조7천억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라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아울러 “지난 코로나 팬데믹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고물가, 고금리 지속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아직도 현장에서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다”라며 “저는 작년 11월 취임 후 급변한 경제환경 속에서 전남 신보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상반기에 내‧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체 미래혁신 TF 팀을 구성하여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머리를 맞댔다”라며 “그 결과로 다음에 선포하게 되는 미래비전 2030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우리 전남신용보증재단은 2030년까지 도내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종합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전라남도 경제의 뿌리이며 민생경제의 근간이 27만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을 함께 하는 평생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강근 이사장은 끝으로 “오늘 23주년의 주인공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의 성공이 곧 전라남도의 행복이며, 소상공인의 발전이 곧 전남 신보의 가치이다”라며 “우리 전남 신용재단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성공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