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게 먹으면 고혈압 관리도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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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으면 고혈압 관리도 수월해진다
  • 이기원
  • 승인 2014.1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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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2일 ‘저염식이 조리교실’…고혈압인 30명 참가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고혈압 환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저염식이 조리교실’을 개최한다.

싱겁게 먹는게 고혈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저염식이 조리교실은 12일 농성동 소재 JS 퀴진 아카데미 요리학원에서 고혈압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조리교실에서 김재숙 전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고혈압인의 올바른 식사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 및 실습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환자들이 직접 청국장 야채 비빔밥과 돼지고기 샐러드 등 저염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남구 관계자는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혈압의 주요 유발요인인 소금의 과잉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고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생생 건강교실’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뇌졸중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최강호 전남대병원 신경과교수의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607-61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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