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지역 축제문화 활성화
[뉴스깜]양재삼 기자 = 신광초등학교(교장 안연옥)는 7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4 새빛 학예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생 중심의 지역 축제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교생 36명이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꾸몄다. 학생들은 평소 1인 1특기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길렀다. 이번 새빛 학예 발표회는 교육활동 및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계발된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특기를 신장시켜 나아가 학생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3-6학년 9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플롯, 발레, 치어댄스, 밴드, 모듬북,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학습결과물 전시회도 열렸다. 유치원 및 1학년부터 6학년, 그리고 돌봄교실에서 나온 2014학년도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였다. 이번 학습결과물 전시회에는 종이공예, 지점토작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본교 학부모님 뿐 아니라 신광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 하셔서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셨다.
안연옥 교장은 “학예발표회를 준비하고 학습결과물을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능력이 다양하게 발휘됐다”며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 단결, 인내와 같은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갖게 돼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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