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일본 사가현 기시마상고(학교장 기무라 모토)20여명의 학생이 순천청암고등학교(학교장 김종구)를 방문하여 양국간의 우정을 돈돈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사회에서 활약하고 책임지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공동인식 아래 양교간 평등,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일본 사가현청이 먼저 제안하여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순천청암고등학교의 스마트 교육활동, 한지공예체험, 순천만정원 등을 둘러 보며 남도의 정과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교류활동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하여 일본 친구등과 만남을 갖고 대화를 하면서 우정을 쌓는 시간도 마련되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 일본 기시마상고는 사가현 상업특성화고등학교이다. 순천암고등학교의 선진 ICT교육을 배우고자 매년 방문한다. 교류 파트너를 정하여 무료 메신져 어플로 대화를 하기도 한다.

 Skype(위성통화)로 "안녕하세요","잘있습니까?"서툴지만 우정이 담겨있는 다정한 목소리다. 대화는 서툴지만 감정은 속일수 없는 모양이다. 신기하고 기뻐는 우는 친구들이 많다.한국 친구들의 친절함에 감격했고 남도의 넉넉하고 푸짐한 음식맛을 간직하며 내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