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특산물 브랜드가치 강화로 농가소득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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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특산물 브랜드가치 강화로 농가소득 창출
  • 김병두
  • 승인 2014.1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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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꾸지뽕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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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두릅과 꾸지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순창 두릅과 꾸지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 최종보고회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순창두릅’과 ‘순창 꾸지뽕’의 브랜드 네임과 상표디자인에 대해 최종 확정하고 그동안 추진성과에 대해 군 관계자들과 법인 관계자들이 전북지식센터로부터 최종 보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속적 생산량과 생산액 증가로 소득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순창 두릅과 꾸지뽕에 대해서 브랜드를 보호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해왔다.

 

이에따라 별도의 법인구성과, 품질기준 및 관리방안, 상표 디자인, 브랜드 네이밍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특허청 출원과정에 있다.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 지리적특성과 품질특성에 대한 우수성이 높은 ‘순창두릅’과 ‘순창꾸지뽕’은 순창군과 해당법인이 이름과 상표에 대한 권리를 독점하게 된다.

 

또 순창군과 해당법인 외에 순창두릅과 순창꾸지뽕 상표를 쓸 경우 형사상 허위표시로 처벌 받고 민사상 침해금지 청구권과 손해배상 청구권, 신용회복 청구권 등의 책임도 져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조영선 소득경영 담당은 “금번 사업을 통해서 지역 농특산품의 품질보호에 따른 인지도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순창두릅과, 꾸지뽕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며 “앞으로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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