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비 최종 15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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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비 최종 151억원 확보
  • 양재삼
  • 승인 2013.12.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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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정비사업, 산지유통센터, 향토산업 등 전년대비 102% 증가
크기변환_국비확보를 위한 생명산업정책위원회 회의.jpg

 
전남 강진군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2014년 농업분야 국비 공모사업비 최종 151억원을 확보해 전년대비 102% 증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분야에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금강천권역정비사업 41억원 ▲산지유통센터설치사업 40억원 ▲향토산업육성사업 30억원 ▲식품산업육성 13억원 등 총11건의 신규사업이라며, 최종 15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은 농촌개발과 농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비 공모사업의 지원기준에 맞춰 사전에 선도경영체 육성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이 큰 성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강 군수는 취임 이후 ‘강진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康問現答)’ 는 슬로건 아래 꾸준히 지역의 농업현장 방문은 물론 농업인단체와 선도농업인 면담 등을 통해 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또, 군은 열악한 군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국비 공모사업 TF팀을 구성했으며, 전문가․지역민․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분야별 정책위원회를 운영해 농업분야 공모사업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 추진전략을 세워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직접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보여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비 지원비율이 높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열악한 군 재정 여건을 극복하는 방안이라 생각하고, 반드시 유치해야 될 사업은 학연, 지연, 혈연 등 모든 인연의 끈을 총동원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러 다녀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며 “또, 군수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어떤 장소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세일즈 행정을 펼쳐 성공을 이끌어 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공격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역대 최고 규모인 235억원을 확보해 화제가 됐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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