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대학생 멘토링 ‘배움깐부’ 2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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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대학생 멘토링 ‘배움깐부’ 2학기 시작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9.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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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은 올해 3년째 광주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교육지원청은 올해 3년째 광주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올해 3년째 광주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이어서 2학기 대학생 멘토링은 9월 7일에 시작해서 11월 30일까지 총 10회 30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배움깐부’ 멘토링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예비 교사의 경험과 지식, 인간관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에는 대학생 멘토 39명, 초·중학생 멘티 55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희망 과목과 학습 정도에 따라 1:1 또는 1:3까지 매칭하였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아 1학기보다 더 많이 참여하여 총 94명이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티로 참여한 중학생 김 모 학생은 “1학기에 멘토링을 하면서 학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업성취도가 많이 올라서 2학기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멘토선생님이 이해될 때까지 설명해주어서 문제 푸는 것이 재미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우리 지역은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배우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대학생 멘토링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학습동기를 키우고 기초학력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우리 학생들에게 마련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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