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과학선도학교 운영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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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 과학선도학교 운영 보고회 가져
  • 양재삼
  • 승인 2014.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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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영광초등학교(교장 류제경)는 2013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2년간 ‘탐구.체험 중심 과학교육활동을 통한 과학적 탐구능력신장’이라는 주제로 과학교육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그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영광초는 그 동안 연구 주제 해결을 위해 먼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였다. 학교 곳곳에 학생 스스로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과학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탐구?체험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학습장을 구안 적용하여 자기 주도적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과학수업의 개선을 위해 탐구 과정 중심의 <+UP> 교수?학습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학년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탐구 과정 요소를 추출하고, 본 차시에 중점 지도 요소를 선정하여 탐구 과정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하며 <+UP>활동을 통하여 학습 내용에 대한 심화 또는 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고, <한 줄 정리>활동을 통하여 학습 문제에 대해 탐구한 내용 또는 알게 된 사실을 자기 언어로 표현하도록 지도하였다.

특히, 지역 사회가 함께 가르치고 함께 배우는 교육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여 과학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국립 중앙 과학관과 연계하여 5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종 257점의 자료를 전시하여 지역의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선대학교와 연계한 방학캠프와 토요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길러 주며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다양한 꿈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과학실험교실’은 관내 7개 학교 학생과 부모님 90팀이 참가하며 학생의 과학 탐구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가족 유대감도 형성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러한 전문가와 연계하여 함께 가르치는 과학 프로그램과 지역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배우는 과학교육활동은 지역사회의 과학 교육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과학교육선도학교로서의 책무를 다하였다.

 운영보고와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본교 과학교육이 우리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다양한 과학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비록 2년간의 과학교육선도학교 과정은 마무리 되었지만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일으켰던 영광초의 그 큰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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