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난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교육감 직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두 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유일하게 60%대를 넘기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8월 교육 행정 긍정 평가가 61.4%를 기록, 지난달(59.2%)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2위는 김광주 제주 교육감(57.3%)으로 1위인 김대중 교육감과 차이는 4.1% 차이였다.
이어 3위는 천창수 울산 교육감 51.0%(▲0.1%포인트, 전월 50.9%), 4위 서거석 전북교육감 49.0%(▲0.4%포인트, 전월 48.6%), 5위 최교진 세종교육감 43.2%(▼1.0%포인트, 전월 44.2%), 6위 윤건영 충북 교육감 42.7%(▼4.8%포인트, 전월 47.5%), 7위 박종훈 경남 교육감 42.5%(▲4.6%포인트, 전월 37.9%), 8위 임종식 경북 교육감 42.2%(▼2.8%포인트, 전월 45.0%), 9위 광주 이정선 광주 교육감 42.1%(▲0.6%포인트, 전월 41.5%), 10위는 김지철 충남 교육감 42.0%(▲1.5%포인트, 전월 40.5%)를 기록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61.4%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60.6%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잘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24년 8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4년 7월 27일 ~ 7월 30일과 24년 8월 27일 ~ 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7월~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4년 7월·24년 8월의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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