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지난 24일 관내 특수교육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성군장애인생활관인 차꽃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순회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교육 환경을 살펴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파악하여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보성군장애인생활관 사무국장은 “중증장애인 학생들은 통합학급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힘들다. 더구나 특수교육에 대한 한계가 있어 앞으로 살아가야할 우리 친구들에게 첨단기기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현장의 의견과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신체기능에 제한이 있거나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케어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특수교육대상자 학생들은 적응해야할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래 사회의 적응 훈련을 위해서 특수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할 것이며, 앞으로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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