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1월 14일(금), 전남 함평군 신광초등학교에서는 불갑산으로 극기체험을 다녀왔다. 신광면에 위치한 작은 학교인 신광초등학교(교장 안연옥)에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41명과 교직원 9여명 총 50여명이 참가하여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새빛무지개 극기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명산을 등반하는 극기체험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교실에서 배웠던 교과교육 내용을 보충?심화하여 창의성, 자율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극기체험학습에 참가한 서정혁 학생은 “평소에 학교에서 체력을 단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체력의 한계를 느껴서 기뻤고, 또 담임선생님과 반 친구들과 함께 교실이 아닌 밖에서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극기훈련 프로그램과 관련된 학교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