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순천교당, 좋은 인연 초대법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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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순천교당, 좋은 인연 초대법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10.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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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홍보 및 교화 활성화를 위한 법회 열어
▲원불교 순천교당은 27일 순천교당 2층 대각전에서 임타원 송정심 원불교 순천교당 교감, 최양귀 원불교 순천교당 교도 (전) 회장, 이복남·정광현 순천시의회 의원, 박광태 (전) 순천시 예총회장, 황경숙 청암대 교수 및 신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열었다.(사진=이기장 기자)
▲원불교 순천교당은 27일 순천교당 2층 대각전에서 임타원 송정심 원불교 순천교당 교감, 최양귀 원불교 순천교당 교도 (전) 회장, 이복남·정광현 순천시의회 의원, 박광태 (전) 순천시 예총회장, 황경숙 청암대 교수 및 교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열었다.(사진=이기장 기자)

[뉴스깜] 이기장 기자= 원불교 순천교당은 27일 순천교당 2층 대각전에서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법회에는 임타원 송정심 원불교 순천교당 교감, 최양귀 원불교 순천교당 교도 (전) 회장, 이복남·정광현 순천시의회 의원, 박광태 (전) 순천시 예총회장, 황경숙 청암대 교수 및 교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법회에서는 원불교는 어떠한 종교인가를 설명하고 원불교 홍보 및 교화 활성화를 위한 법회로 개최됐다.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창시했다. 원불교는 20세기 초반 한국에서 창시된 신흥종교로 불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여 시대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새로운 종교이며 생활 종교이다.

▲원불교 순천교당은 27일 순천교당 2층 대각전에서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열었다.(사진=이기장 기자)
▲원불교 순천교당은 27일 순천교당 2층 대각전에서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열었다.(사진=이기장 기자)

대종사는 자신이 깨달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물질이 개벽 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구호 아래 원불교를 창시했다. 1948 원불교는 종교단체로서 법인설립 허가를 받으며 제도적으로 안정된 기반을 갖추었다.

이후 원불교는 전국적으로 교세를 확장했다. 2천년대에 들어서 원불교는 13개 교구와 500개 이상의 교당을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교세를 넓혔다.

원불교는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하는 종교로서 일원상은 모든 진리가 하나의 원과 같이 통한다는 뜻이다. 원불교의 상징은 둥근원형으로 교리적 통합성을 상징한다.

원불교의 교리로는 사은, 사요, 삼학수행법, 삼동윤리등이 있다. 법회는 원불교의 종교적 집회로 교당에서 열리며 주로 일요일에 이루어진다. 원불교의 교당은 일반불교 사찰과 달리 불상을 모시지 않고 일원상만을 상징적으로 모신다.

▲원불교 순천교당은 27일 순천교당 2층 대각전에서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열었다.(사진=이기장 기자)
▲원불교 순천교당은 27일 순천교당 2층 대각전에서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열었다.(사진=이기장 기자)

원불교는 모든 종교가 결국 하나의 진리로 통한다고 보며 다양한 종교적 가르침을 포용하고 있다. 불교적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종교적 체계를 구축한 국내산 신흥종교이다.

특히, 100여 년의 짧은 세월 동안 원불교는 교세를 확장하며 불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의 사상을 포용하는 포괄적인 종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원불교는 10여 년 전부터 국내 4대 종교로 성장했다. 4대 종교의 하나로 고 노무현·김대중·김영삼 대통령 등 전직 국가원수의 영결식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임타원 송정심 교감의 좋은 인연의 설법을 끝으로 좋은 인연 초대법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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