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추후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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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추후자조모임’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11.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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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추후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추후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추후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추후자조모임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에서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들이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자조모임은 6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1회기는 ‘원예체험-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2회기는 ‘제빵체험-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3회기는 ‘가죽공예체험-가죽파우치가방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1회기인 ‘원예체험-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친구들과 맛있는 밥도 먹고 꽃꽂이도 태어나서 처음 해보았다,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관계들이 추후자조모임을 통해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지원 ▲집단활동 등의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 노인장애인과, 광양노인복지관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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