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병두 기자 = 남원시는 농·특산물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동남아 최대 인구와 경제성장이 급속하게 발달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9개 업체 20여개품목을 수출하여 동남아 해외시장개척을 실시하였다.

남원시는 인도네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 전통차류, 건강식품, 음료류, 김부각, 쌀 가공식품, 농산물, 건나물류 등 6개 업체 10여개 품목 참가 남원 홍보전시관을 운영을 통하여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 중국 등 46개사와 189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향후 수출이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바이어 관리 및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에 『춘향애인』배, 사과 및 김장철을 맞이하여 배추, 무 등 농산물과 만두, 추어탕, 전통주, 전통차, 음료 등 29톤 75백만 원을 수출하여 베트남 최대도시 하노이 및 호치민 K-마트 5개점에서 동시에 판촉전을 개최하여 일부 농산물은 2일 만에 전량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아 연중 지속적으로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며 특히 포도, 배 등 농산물은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으로 내년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이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해외 시장개척을 계기로 동남아에 농·특산물이 더욱 증가 될 것으로 보여 수출업체 수출물류비 지원 및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해외 유통매장 판촉전 개최 등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농·특산물 수출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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