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구(舊)토지·임야대장 8만 장 한글화 변환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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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구(舊)토지·임야대장 8만 장 한글화 변환 사업 완료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11.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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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변환으로 군민 편의 증진 및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
▲보성군청 전경(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청 전경(사진제공=보성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은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구(舊)토지·임야대장 80,000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한글화 변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舊)토지·임야대장’은 토지 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토지이동 등 지적 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토지 정보(지번, 토지이동 사유 등)와 소유자 정보(성명, 소유권변동 사유 등)가 한자 및 일본식 표기로 기재돼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구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3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올해 240,000장 중 1차 사업분인 80,000장을 변환 완료했다.

보성군 관계자는“이번 구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변환 사업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한자, 일본식 표기로 내용 확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고품질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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