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에 사용되며,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김장김치(8kg)는 총 280박스(900만원 상당)로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사랑의 김치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현승 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순천공장과 같이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종합사회복지관 류상철 관장은 “동절기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현대제철 순천공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1995년부터 매년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증,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