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예산안 9,87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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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예산안 9,871억원 편성
  • 전준성
  • 승인 2024.1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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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우수 선정, 국·도비 역대 최대 확보로 재정위기 극복
긴축재정 기조속 지역 발전을 이끄는 미래 신성장 사업 차질없이 추진
남원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7억원이 감소한 9,871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남원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7억원이 감소한 9,871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뉴스깜=전북 전준성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7억원이 감소한 9,871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3억원(-1.7%)이 감소한 9,20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16억원(21.2%)이 증가한 665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압박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세출을 구조조정을 하는 한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결과 우수 선정으로 도내 유일 최대 금액인 160억원을 확보했고, 국·도비를 역대 최대인 3,745억원을 확보했다.

최경식 시장은 “국세 수입이 감소하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남원시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긴축재정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꼭 필요한 예산은 놓치지 않고 편성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9일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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