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배움과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인 순천별량중학교(교장 김영훈)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나눔 천사가 되어 지난 11월 22일(토) 아름다운 가게 순천 매곡점에서 ‘아름다운 나눔 학교’를 운영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순천별량중학교 학생들이 기증한 도서, 음반, 의류, 그릇, 학용품, 주방용품 등 1,000여점의 다양한 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2,085,800원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가게와 업무협약 체결로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위한 ‘2014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별량중학교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 실시하고 있다.
1학년 구민 학생의 클라리넷 연주로 시작된 행사에서 순천별량중학교 이만형 교감 선생님은 “아름다운 나눔 학교는 우리 학교의 핵심 가치인 존중과 배려, 나눔과도 의미가 통하는 활동이다.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별량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실천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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