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이기장 기자=전남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 여성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한 2024 순천시 여성단체 총 연합회 한마당축제가 8일 오후 2시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김진남·한숙경 전라남도의원, 이복남·장경원 순천시의회 의원, 이순심 순천시 여성단체 총연합회장, 임정심 직전 회장,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최남휴 순천 농협조합장,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 장숙희 (전) 순천시의회 의원, 이병덕 순천시 재향군인회장, 김병호 순천시 중앙신협 이사장, 신광래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과 여성단체 총연합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이하여 오늘 2024년 여성단체 한마당행사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아울러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순심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성 발전 유공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이어 “순천시 여성단체 총연합회가 여성의 인권향상은 물론, 일류 순천 시민운동, 박람회홍보, 환경 서포터즈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늘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남 22개 시·군중 순천·광양 두 곳만 겨우 소멸위험 지역에서 벗어났지만, 외부 인구를 유입하지 못하면 순천 역시 74년 후엔 소멸할 것이다”라며 “지난달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은 문화산업 메카로서의 순천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 줬다”라고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순천의 미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신 할 수 있습니다. 여성단체 총연합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 주신다면 그 에너지를 모아 더욱 구심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며 “올 한 해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의 목소리가 모이고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별 입장,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고 2부 한마당행사에서는 한마당놀이, 단체별 장기자랑,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