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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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12.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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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소아청소년과 20년만에 개설 등 정주여건 개선 공로
▲영암군이 지난 10일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이 지난 10일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매년 광역·기초 지자체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다.

영암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금으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20년 만에 개설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기부금사업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영암군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부모의 걱정은 더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운영했다.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하고 전국이 공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인구감소 대응의 영암형 모델을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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