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시 숙박업협회는 16일 오후 생태비지니스센터 3층에서 총회 및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정문조 순천시 숙박업협회장, 서동욱 전라남도의원,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 고영우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영란·이복남·정홍준·유승현 순천시의회 의원, 김선순 순천시 문화관광국장, 양효정 순천시 관광과장, 문종현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순천센터장, 오하근 (전)도의원, 허유인 (전)순천시의회 의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에서 순천시 숙박업협회 총회를 진행하고, 2부 에서는 순천시 협회장 취임식, 3부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순천 관광활성화 포럼을 진행했다.
정문조 순천시 숙박업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불안한 정세로 인해 모든 일정이 순연 되었음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숙박업협회 회원님 여러분, 그리고 멀리서 포럼 주제발표를 위해 참석해 주신 발표자 여러분 또한 불철주야 헌신해 주시는 숙박업협회임원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이어 “순천시 숙박업협회는 2014년 태동후 숙박업의 여러 가지 여건상 활성화가 어려웠지만 드디어 오늘 취임식과 포럼이라는 큰 행사를 치르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숙박업은 현재 고액 광고비, 고임금, 폭등한 전기요금, 인력난, 저가 과열전쟁 연중무휴로 인한 과로, 금리폭등으로 인한 무거운 대출이자, 갚을 길 없는 리모델링비등 고정지출 및 애로사항이 매우 높은 업종중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순천시 관광산업에 적극 부응하여 지역경제의 한축으로써의 역할을 온전히 해내기 위해 우리 협회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숙박업은 민간투자 사업이면서, 큰손 투자자도 많습니다. 숙박업주들은 순천의 관광산업을 보고 모든 꿈과 희망을 걸고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끝으로 “우리 숙박업협회는 더욱 협력하여 내부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고 외부적으로는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자세로 관은 물론 유관단체들과 협력하여 묵묵히 실천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라며 “관광 하면 순천 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분연히 노력하는 순천시숙박업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