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관음사 신도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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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관음사 신도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 송우영
  • 승인 2014.11.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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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송우영 기자 = 전남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적멸보궁 명 관음사 여신도회(회장 구상화)는 지난 25일 순천 시장실을 찾아 조충훈 시장에게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여신도회는 또 이날 전남지적장애인협회 등 어려운 시설 4곳을 찾아 백미(1포 20kg)40포를, 이들 단체에게 각각 10포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 9월, 순천시 시민로 30-2(장천동)에 관음사가 들어서면서 신도들은 부처님께 공양한 기도비와 쌀, 과일 등을 모아 매년 5~6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곳 관음사는 절 1층에 신도들과 시민들을 위한 예술의 전당 갤러리인 부설 의림미술관을 개관하고 예술가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작가들의 회화, 조각, 도자기, 서예 등 작품 전시회를 매년 5~6차례 갖고 있어 지역사회 예술문화창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곳 관음사 의림갤러리에는 올들어 조선조 후기 최고의 문신이자 서화가인 겸제(1676-1759), 서화가 추사(1786-1856), 선조대왕 서예작품, 세계 5대 조각가로 손꼽힌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큰 이름을 떨친 문신(1923-1995)조각 작품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지역 중견작가들은 물론 미술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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