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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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 전시회 열려
  • 김선영
  • 승인 2013.12.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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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의 여덟 번 째 서각전시회가 '초대작가·2013 새김질의 멋과 만남의 향연'이란 주제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양지부 회원 16명의 작품 32점이 출품되며, 한국서각협회 이사장 이주강 씨를 비롯해 강영자, 김은용, 박민수, 박병현, 박수웅, 염광섭, 진병근 씨 등 국내 서각계에서 내로라하는 초대작가들의 작품 8편도 함께 출품돼 한국서각의 현주소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유 박육철 선생의 문하생으로 구성된 (사)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는 지난 2006년 11월 공식 발족해 같은 해 12월 창립전을 연 이후 해마다 꾸준히 작품 발표의 장을 마련해 왔는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서각예술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광양지부 출품 작가의 면면을 살펴보면, 만유 박육철 선생은 개인전만 15회를 가진 한국 서각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대한민국통일미술대전 및 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하고 한국서각협회 및 국제각자공모대전 운영·심사위원·초대작가,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서각분과위원장, 한국서각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순천연향초등학교 수석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광양지부장을 맡고 있는 동향 황매자 씨는 순천미술대전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통일미술대전 최우수상과 대한민국서각대전 특선 4회, 전라남도미술대전 특선 4회를 수상하고 순천미술대전 추천작가, 대한민국서각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서각협회 이사, 전남지회 부지회장, 만유 애각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사무국장 유복상 씨는 순천미술대전 특선, 특별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의 공모전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현재 순천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철우 곽금원 씨는 3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인터넷 서예대전을 비롯해 한글사랑 서예대전, 인테리어서예대전, 광주시서예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과 한국서각협회 문화재보수분과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철재전통각자보존회 부이사장, 통문각자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준 김장호 씨는 전라남도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서각대전 특선, 순천미술대전 특선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사 노윤환 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최우수상, 순천미술대전 특선, 진주미술대전 특선, 남농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정 박종원 씨는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 국제각자연맹 초대작가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서각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낙안민속마을에서 원정 조형서각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초 최종열 씨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순천미술대전 특별상, 전라남도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순천미술대전 추천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경 황용순 씨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전라남도서예대전 특선, 재물포서예문인화대전 특선, 순천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경 서각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수현, 이길구, 문병진, 김효곤, 박기철, 오영관, 이문휘 등의 회원이 치열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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