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의원,순천시청 앞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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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의원,순천시청 앞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12.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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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항 비하세력 바로 잡아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30일 오후 순천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30일 오후 순천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했다.

[뉴스깜] 이기장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30일 오후 순천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했다.

천하람 의원은 순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의정 활동 중인 가운데 이날 조문을 마친 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기도 전에 이것을 지역에 대해 비하를 하거나 지역 공항에 대한 폄하를 하는 식으로 몰고 가는 세력은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어 “저를 포함해서 정치권에 책임 있는 사람들이 이것을 지역 비하로 가거나 지역 공항에 대한 무시로 가지 않도록 그런 부분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이번 사고로 그나마 최근에 조금 활성화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돼서는 결코 안 된다”면서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정말 안전을 위한 우리의 투자를 늘려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정치권에서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무안 합동분향소에도 다녀온 천 의원은 “사고 희생자 가운데 8명이 순천시민이자 대부분 광주·전남 도민들이 사고로 희생됐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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