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집중호우 저수지 기능개선 특교세 1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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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저수지 기능개선 특교세 14억원 확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1.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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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송호4제 등 3개소 기능개선, 화원 척북1제 등 2개소는 복구설계 진행중
▲해남군은 지난 2024년 9월 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수지의 기능 개선을 위해 특교세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사진제공=해남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2024년 9월 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수지의 기능 개선을 위해 특교세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기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행된다.

지난 9월 19일, 해남군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3개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폭우는 기존 제방 구조에 큰 부담을 주었고, 제방 일부가 붕괴되거나 침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초래했다.

이에 해남군은 신속하게 응급복구공사를 실시와 동시에 국도비보조금 9억원을 확보하여 피해저수지(3개소)를 복구설계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구조적 기능 개선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하여 14억원의 특교세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황산 송호4제, 산이 송천1제, 계곡 가고제 3개소이며 농번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저수지 제방을 철저히 보수하고, 제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안전조치를 실시하여, 향후 집중호우나 자연재해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복구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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