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보일러 교체시 최대 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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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보일러 교체시 최대 60만원 지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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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대상
▲광주 광산구청 전경(사진제공=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청 전경(사진제공=광주 광산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광산구 내 저소득층·취약계층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6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대기질 개선 및 난방비 절약에 효과 있는 보일러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이 대당 60만 원이 지급되며, 보급 규모는 400대로 총 2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보급 규모가 110대가량 증가했으며, 지원 대상 중 다자녀가구 세대의 기준중위소득 지원 조건이 70%에서 100%로 완화됐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탄·기름보일러 교체 시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에코스퀘어 누리집이나 광산구청 기후환경과(별관 3층) 환경행정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환경과 환경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가 보급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초미세먼지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친환경보일러가 기존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도 절약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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