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안심센터 이용 대상자에게 무료 ‘치매안심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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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안심센터 이용 대상자에게 무료 ‘치매안심택시’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2.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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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안심센터 전경(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치매안심센터 이용 대상자에게 이동 편의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영광군과 영광모범택시운전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된다. 택시 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대상자가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무료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 치매안심택시는 2023년 9월 첫 도입 이후 운행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에 209건, 2024년에 683건으로 영광군 치매안심센터와 군남 분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이 크게 활성화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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