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준공전사용신고' 및 '임시사용승인' 여수시에 통보...1일부터 정상운행 가능
![]() [뉴스 깜]송우영기자 = 전남도가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 개시를 알리는 '준공전사용신고' 및 '임시사용승인' 결과를 1일 오후 여수시에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차장 확보 문제로 지역 갈등을 유발했던 국내 첫 바다를 횡단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가 1일부터 법적 요건을 갖추고 정상 운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서순철 전남도청 해양개발계장은 1일 브레이크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여수포마사가 27일 보낸 '준공전사용신고' 수리를 이날 오후 승인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여수시와 해당 업체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자인 여수포마 관계자는 이날 "전남도에서 승인 통보를 방금 받았다"며 "돌산 부근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지금 운행은 어렵다"면서 "내일이라도 바람이 잦아지면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 "전남도로부터 '준공전사용신고' 최종 승인이 났다"면서 "케이블카는 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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