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개인 홍보에 전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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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개인 홍보에 전력 '논란'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2.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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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에 물품 전달, 릴레이 캠페인 등 개인 홍보
명절 현수막 선거법 위반 ‘논란’도..예산낭비 ‘지적’
이정선 광주교육감
이정선 광주교육감

[뉴스깜] 김필수 기자= 광주교육청 공보담당관실이 18일 이정선 교육감이 긍정 양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 교육감 직속 홍보팀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광주교육청은 이날 이정선 교육감이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정선 교육감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개인 SNS에 게시한 것을 시 교육청 공보담당관실이 나서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배포하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또, 지난 설 명절에는 이웃사랑 실천을 했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보담당관실은 지난달 설 명절 이정선 교육감 명의로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현수막은 선관위의 공직선거법 제86조 5항2)를 위반했다고 판단 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단체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개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재선을 위한 행보에 나선 것 아니겠냐?. 벌써 부터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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