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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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지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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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약제비 연간 최대 4만 2,000원 지원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 교육 모습(사진제공=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연간 최대 4만 2,000원의 진료비, 약제비 혜택을 지원한다.(사진제공=광주 광산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연간 최대 4만 2,000원의 진료비, 약제비 혜택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2012년부터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체중 관리, 식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등록된 참여의원을 방문해 동의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월 1,500원과 약제비 월 2,000원 연간 최대 4만 2,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질환 및 만성 콩팥병, 경동맥 초음파 등 연간 최대 1만 원 까지 지원하는 등 합병증 관리에 필수인 검사비도 지원한다.

광산구는 건강교육, 상담, 병원 방문을 잊지 않도록 문자와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 및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질환의 예방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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