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회장 이대진)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순천시 조례동 번화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도로변, 인도, 공원 등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쓰레기 투척의 문제점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 관계자 정광진 봉사후원 국장은 “도심 속 길거리 쓰레기는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곽예슬 명예 회원은 “번화가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청년들이 먼저 나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청년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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