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들을 만나 “전남 지역 현안사업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이날 김광림 새누리당, 최재천 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김윤덕․신장용․윤관석․박수현 민주당 예결위원 등과 면담을 갖고 현재 상임위에서 반영돼 예결위로 통보된 지역 현안사업이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당부하는 등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그동안 지역현안 사업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수차례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국회 예결위원 및 기재부장관 등과 면담을 갖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와 계수조정소위원회의 가동을 앞두고 예결위원들과 개별 접촉을 강화하면서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국회 상임위에서 반영된 지역 현안사업비가 예결위 및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국회에 상주토록 해 정치권(의원 및 보좌관)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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