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육교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상태바
광주시교육청, 육교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3.1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개교 대상 육교 주변 전선상태, 사고 유발 요인 등
▲광주 화운유치원 앞 육교에서 전선과 육교 거리를 측정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 화운유치원 앞 육교에서 전선과 육교 거리를 측정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21일까지 육교 인근 초·중·고 통학로를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 학교는 광산구 6개교, 동구 2개교, 남구 3개교, 북구 4개교, 서구 5개교 등 총 20개교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육교 주변의 전선 등의 상태를 살핀다.

특히 전선과 육교의 떨어진 거리, 처짐 정도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위험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학교 주변 전신주 보호판과 설치 부품 위험요소도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점검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은 자치구와 한국전력 등에 알리고 보완을 요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육교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이 육교 이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육교는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