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년 홈클린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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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홈클린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3.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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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방역 클린사업과 가사지원 우렁각시사업 시행
▲순천시는 거동불편, 장애, 저장강박 등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홈클린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거동불편, 장애, 저장강박 등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홈클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클린사업은 자활기업 더클린 협동조합(대표 조일환)의 청소·방역 클린서비스와 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규만) 우렁각시사업단의 가사지원서비스를 포함한다.

시는 지난 1월 자활기업으로 출범한 더클린 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이어 클린사업 대상가구에 50만원 상당의 특수청소 또는 일반청소와 방역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우렁각시사업단은 순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2인 2조로 구성된 우렁각시가 월 1회 정기적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해 청소, 빨래, 반찬 만들기 등의 가사서비스와 안부 살피기, 말벗 지원 등의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순천시는 각 가구 특성에 맞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마중물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며, 저장강박 대상자는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관계망 회복도 돕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위에 저장강박이 의심되거나 청소가 시급한 저소득층 가구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사회복지과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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