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연찬회 운영
상태바
전남교육청, 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연찬회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3.2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 고충 통합 지원체계 구축 ‘학교업무 경감 방안 모색’
▲사안대응지원단이 연찬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사안대응지원단이 연찬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일부터 21일 해남 오시아노에서 ‘2025 학교 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내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대응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는 사안대응지원단 등 10여 명이 참여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찬회 세부 프로그램은 ▲신고인, 피신고인, 참고인에 대한 조사 역량 강화 ▲상담 능력 향상 ▲성 고충 상담원 및 업무 담당자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논의 등이다.

연찬회 참여자는 “연찬회가 역할 실습과 사례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학교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나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지원단을 파견해 신속한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