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5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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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시행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3.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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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설명회 갖고 지침 안내 ‘지속가능한 도서관 정책 추진’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4월 소속 22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변화된 도서관 정책과 제도의 안착을 돕고, 지역 중심의 전남형 미래도서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전남교육청은 개정된 ‘도서관법 제36조’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소속 22개 도서관에 대해 ‘공공도서관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된 공공도서관은 시도지사나 시도교육감의 관리·감독 하에 운영되며, 매년 정기적인 운영평가를 받게 된다. 이 평가는 도서관의 책임성과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8일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소속 22개 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등록제 시행 이후 도서관 운영 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핵심 지표와 운영평가 체계 및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공공도서관이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독서문화생태계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남형 미래 도서관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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