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이·미용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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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이·미용 바우처’ 지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3.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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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사무소 복지팀에서 신청, 월 5,000원씩 바우처 카드에 충전
▲노인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카드(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은 올해 3월부터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이며 기초연금을 받고 계신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목욕비와 이‧미용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월 5,000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의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카드에 매월 1일 충전된다.

카드는 사용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이 없고, 미사용 지원금은 누적 적립되어 해당 연도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가능한 업소는 지역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탕과 이‧미용업소이며, 가맹점 등록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능하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목욕, 이‧미용 바우처 지원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당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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