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중심 예비 귀농인 43명 방문 귀농교육 진행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수도권 중심 예비귀농인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순창의 귀농정책 및 귀농 실무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생은 43명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81%, 50대 이하가 79%로 실제 귀농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참여해 교육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 귀농인 들이 재배하고 있는 딸기와 미나리, 쌈채소 농장을 방문해 수확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귀농정책설명과 선배귀농인 멘토의 진솔한 귀농 사례담이 진행돼 예비 귀농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고추장민속마을과 농산물 직판장을 견학하는 순서가 마련돼 순창을 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서울 신대방동 황영수(53)씨는 “여러 시군의 귀농인 교육을 다녀 보았지만 순창군의 귀농교육 만틈 다양한 교육을 보지 못했다”며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난로, 화덕에 대한 적정기술교육은 농촌의 에너지 절감문제도 해결하고 친환경 적이어서 큰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수형 소장은 “금년도 20회 500여명의 교육을 마쳤다며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2015년도에도 더욱 심도 있는 귀농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