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피는 정원 도시, 덕연동의 봄날 풍경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영권)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 80명과 바르게살기위원회 10명, 총 90명의 주민들과 함께 충효로와 연향3지구 대로변에 봄꽃을 심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삽을 들고 흙을 고르며 페튜니아, 버베나, 메리골드 등을 심어 주민들의 보행길을 형형색색의 꽃길로 만들었다.
최순 덕연동 통장협의회장은 “흙 묻히며 웃는 이 시간이야말로 덕연동의 진짜 봄이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웃음꽃 피우는 덕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연동은 오는 5월부터 ‘일류덕연 행복도시 정원로드 지역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해, 마을 곳곳의 화단에 살수차를 활용한 정기 물주기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한여름 더위에도 꽃과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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