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최고의 손 맛은?
상태바
목포 최고의 손 맛은?
  • 강래성
  • 승인 2013.12.0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어전’의 오선영(예향회정식),‘먹갈치 조림’의 황점단(하당고기잡이) 등 2명
크기변환_1._명인-먹갈치조림.jpg

목포시는 시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목포 음식 명인’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2명의 명인은 톡 쏘는 홍어를 주재료로 만든 ‘홍어전’의 오선영씨(예향회정식)와 담백한 목포 먹갈치로 만든 ‘먹갈치 조림’의 황점단(하당고기잡이)씨다.
시는 목포음식 명인・명가 선정을 위해 1차 서류심사로 음식조리 및 제조방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2차 심사로는 신청자 영업장소에서 음식의 창의성과 보호가치, 향토성, 조리자세, 경제성(보급가치) 등을 심사한 후, 시청 회의실에서 최종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명인으로 선정된 2명에게는 명인 인증패와 인증서를 교부하고, 각종 관광홍보물과 시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한다.
 
또 국내・외 여행사와 연계하여 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추천하고, 대표 축제시 음식부스 참가 우선권을 제공하는 등 미항, 목포의 맛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목포시가 목포 음식의 맛을 대표하는 명인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13명.
 
당초 19명이 명인으로 지정됐지만 그동안 폐업, 미영업, 이사 등으로 6명이 지정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여행의 트랜드가 맛의 고장을 찾아 여행을 즐기고 있는추세로, 목포음식 명인은 관광도시인 목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