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창식 기자 =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는 10일 의정활동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7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14년도 광산구의회 운영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한해를 마감하면서 자문위원과 소통하고, 광산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최병식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광산구의회 구성 현황, 의원 의안발의, 의안심의 사항과 구정질문 등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순 의장은 인사말에서 “정치는 기다림과 타협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마음가짐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비로소 정치를 한다 말할 수 있다”며, 정치를 잘 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문 활동을 당부했다.
이재철 부위원장(민주평통 광산구 자문위원)은 “위촉식 때 이영순 의장님께서 소통의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던 약속을 지켜주셨다”며, “의회에 대해 신뢰감이 더 커졌다”고 감사의 뜻을 내비췄다.
의정자문위원은 변호사, 세무사, 민주노총, 시농민회, 전국아파트연합회, 농협 조합장 등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사회에서 덕망받는 20명의 다양한 계층 전문가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광산구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공식채널의 부재로 2011년도에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의회의 발전방향 모색과 열린의정 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주요 정책 결정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