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애인 사회참여 자조 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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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장애인 사회참여 자조 모임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5.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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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여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자립 역량 강화
▲보건소에서 스마트 운동 처방 솔루션 리얼피티를 활용한 재활운동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
▲보건소에서 스마트 운동 처방 솔루션 리얼피티를 활용한 재활운동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장애인 사회참여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조 모임은 보성군 보건소에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함께 다루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예치료‧공예 활동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금연‧절주 교육 ▲스마트 재활 운동 등 신체‧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마련됐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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