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겨울 한파속 고품질“친환경 오이”출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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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겨울 한파속 고품질“친환경 오이”출하 구슬땀
  • 김병두
  • 승인 2014.12.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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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1215 축산과 - 겨울 한파속 고품질 친환경오이 출하에 구슬땀1.JPG


[뉴스깜]김병두 기자 =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중심권에 위치한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독특한 지리적 자연환경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으로 명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되어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오이 생산농가 13명이 『친환경 오이 작목반』을 구성 본격적인 토양관리와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 돌려짓기 등으로 명품 친환경 오이를 생산해 나오면서 2013년도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학교급식 공급과 부산 등 전국에 출하해 나오고 있다.

요즘 영하 8℃의 추운 겨울 한파속에서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김용익씨 친환경 오이 농장에서는 출하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그동안 시설하우스와 난방시설을 현대화하여 한겨울철에도 수확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이 작목반에서 생산된 오이는 지난해 전라북도 최초로 서울시 친환경원예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남원원협 학교급식공급센터와 남농영농 학교급식공급센터에 납품 선별 작업을 거쳐 남원시 관내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학교급식, 부산 등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는 명품 친환경 오이 연중 생산을 위하여 그동안 토양분석과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등을 투입 집중 관리해 나온 결과 고품질 친환경 오이를 생산 학교급식과 대도시 오이 애호가들이 연중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선진지 벤치마킹과 품목별 육묘에서부터 생산‧유통의 일관시스템도입, 도시민 농촌 현장체험,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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