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장마철 앞두고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시설 정비 완료
상태바
구례군, 장마철 앞두고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시설 정비 완료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5.06.18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합동 정비활동 통해 침수 예방 총력 대응
▲구례읍 일원 하수도시설 정비 모습(사진제공=구례군)
▲구례읍 일원 하수도시설 정비 모습(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구례읍 봉동리 일원(5일시장 앞부터 구례공영버스터미널)에서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시설 정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을 비롯한 직원 14명과 구례군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하수관로 청소, 시설물 점검 등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침수 발생이 잦았던 도로변 저지대 구간을 중심으로 하수 유입구 폐쇄 여부 및 토사 적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신속한 정비를 실시했다.

구례군은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구례읍 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하수도시설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 일제정비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