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40명과 순천․여수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왕조2동(동장 정미자)은 지난 20일 지역 내 혼자 계신 어르신 40명과 함께 ‘쉼과 문화가 있는 특별한 하루’ 힐링여행을 다녀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자 주민참여예산으로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행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드림호 유람선에 탑승하여 경치를 감상하고, 여수 감성 카페를 방문한 후 서커스를 관람하며 힐링시간을 가졌다.
박희정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돌보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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