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적신호, 심혈관질환”…남구, 18일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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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적신호, 심혈관질환”…남구, 18일 건강강좌
  • 이기원
  • 승인 2014.12.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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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안영근 센터장, 심근경색증 예방․관리 강연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남구는 18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아시는지요?’라는 주제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단에는 안영근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센터장이 무대에 올라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안영근 센터장은 이날 심근경색증 강좌를 통해 심근경색 발생과정과 관련 증상, 질환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청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심근경색과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이 추운 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이날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할 수 있으며,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심근 경색증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 만큼 규칙적인 건강관리와 응급 사항에 대한 대처법 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심혈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607-61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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