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추어탕 이마트와 판매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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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추어탕 이마트와 판매협약
  • 김병두
  • 승인 2014.12.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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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2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마트와 남원추어탕 레토르트를 개발․판매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3월에 본격적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추어탕에 필요한 주요재료인 미꾸라지와 시래기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노력하고 상품개발에 필요한 브랜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마트는 남원추어탕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시의 브랜드가치 제공에 대한 수수료를 판매액의 3%로 남원추어산업 발전기금으로 지급한다.

 

레토르트는 완전 조리된 식품을 미생물 차단성용기에 담아 무균성을 유지해 장기간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으로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맞벌이부부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마트가 가지고 있는 유통망(본점 144개, 에브리데이 슈퍼마켓 166개, 편의점 1,000개 예정, 온라인 쇼핑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남원추어탕을 판매하고 남원추어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서 추어산업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남원추어탕 BI(Brand Identity)를 개발한 상태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추어탕을 전국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기쁘다. 추어탕을 드신 많은 국민이 남원을 한번 더 생각하고 남원을 찾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재 ㈜이마트 부사장은 “남원시와 함께 추어탕 상품을 개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 사업이 남원추어산업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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